늘어난 모공,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얼굴 피지 제거 방법)

늘어난 모공,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얼굴 피지 제거 방법)

 

여러분의 모공은 안녕하신가요?

여름이 오니 모공이 넓어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더운 날씨에 메이크업 후 마스크까지 쓰니 피지와 뾰루지가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여러분들은 어느 부위에 모공이 많으신가요?

저는 코와 볼 쪽이 유독 심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모공 개수 부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피지 분비가 많고 모공의 크기가 크다고 생각되는 코 끝, 이마와 피지 분비가 적은 뺨에서 확대된 모공 개수를 부위별로 측정한 결과, 부위별 확대된 모공의 개수는 코와 이마가 높았으며 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바에 의하면 피지 분비량이 많았던 부위는

코 > 이마 > 뺨 순이었어요.

저는 뺨 > 코 > 이마 순인 것 같은데 잘못 알고 있었던 걸까요?

 

한번 생기거나 늘어진 모공은 시술을 통하지 않는 이상 완벽하게 없애기는 거의 불가능한데요.

모공 관리만 잘해줘도 모공 줄이는 법에 도움된다고 하니 피부 속 노폐물을 관리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클렌징 도구별 실험 전/후 피부 변화 비교

 

파운데이션 도포 후 - 클렌징 후 결과 일반적으로 하는 손세안 보다 클렌징 도구를 사용하여 진동을 주는 클렌징이 16% 정도 세정력이 높다고 해요. 모공브러쉬, 진동브러쉬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어요.

 

효과가 가장 좋았던 세안 방법은 진동브러쉬 > 모공브러쉬 > 일회용 해면 > 손세안 순으로 진동브러쉬가 가장 효과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클렌징 종류에 따른 모공 수 변화

 

클렌징 종류 (클렌징로션, 클렌징폼, 클렌징오일)에 따른 모공 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는데요.

 

클렌징 제형에 따른 클렌징 효과는 없으며, 클렌징워터와 이중 세안의 클렌징 면에서도 차이는 없었다는 사실!!!

 

메이크업 후 효과적인 세안 방법으로는 진동브러쉬 > 모공브러쉬 > 일회용해면 > 손세안 순이었습니다.

클렌징 방법에 따른 모공 수 변화량

 

연구에 참여한 실험 대상자들의 만족도에 따르면 진동브러쉬가 세정력과 피부 밝기에서는 만족도가 높았지만, 자극면에서는 높게 나타났어요.

출처 : 클렌징 도구로 인한 붉음증 및 피부에 미치는 영향

 

그에 반해 모공브러쉬는 클렌징 효과도 있고 자극적이지 않아 클렌징 도구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 드리면,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클렌저 제형이 상관없다!

 

(도구가 있을 경우) 모공브러쉬 또는 진동브러쉬를 사용하여 피부와 비슷한 온도로 세안할 것!

 

 

📍 Tip. 피부 타입에 따른 세안 시 사용하면 좋은 성분

 

✔ 하루 세안 횟수는 피부 타입을 떠나 아침과 저녁 2회가 적정

 

✔ 지성, 복합성, 여드름성 피부 : 모공을 막고 있는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살리실산, 과산화벤조일, 멘대릭 성분이 들어있는 세안제

 

✔ 건성 피부 :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알로에 성분이 포함된 세안제

 

(출처: 인도 피부과 전문의 마두리 아가르왈 박사)

 

 

 

이것만 잘 지켜도 얼굴 피지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

 

귀찮아도 피부 건강을 위해 클렌징은 하고 잡시다!

 

 

 

다음 시간에는 진동브러쉬와 모공브러쉬의 차이점을 한번 살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