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후 땀 흘리면 피부를 망친다고? (모공 넓어지는 이유)

메이크업 후 땀 흘리면 피부를 망친다고?

모공 넓어지는 이유

 

모공 넓어지는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저는 요즘 퇴근 후 헬스장에 매일 가는데 갈 때마다 고민이 있답니다.

 

바로 '운동 전 메이크업을 지울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운동하고 나면 어차피 씻어야 하는데 매번 운동 전 메이크업을 지워야 하나 참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장한 채로 운동을 하면 피부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성인은 하루 평균 600ml~800ml의 땀을 흘린다고 해요.

날이 많이 더운 날에는 1리터,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시에는 2-3리터까지 땀을 흘리게 됩니다

 

땀을 배출 하면 피부 노폐물 제거와 피부 대사 촉진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되는 거, 아시죠?

또 피부 각질 탈락과 재생을 도와 적절한 땀 배출은 피부에 좋습니다.

 

 

그런데 흘린 땀을 어떻게 제거하느냐가 피부 건강에 무척 중요한데요.

 

우리 몸에서 열이 나면 모공이 열리고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화장을 한 채 땀을 흘리면 피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

 

 

땀과 피지가 자연스럽게 배출되어야 하는데 화장한 채 땀을 흘리게 되면 피부는 피지와 땀, 화장품, 먼지 등으로 범벅이 됩니다.

 

 

화장품의 유분기가 피부 표면을 막기 때문에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걸 방해하게 되고,

뾰루지,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며 심하면 모낭염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때까지 운동만 하고 나면 여드름이 났나 봐요...

 

결론적으로 메이크업을 한 채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땀을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

 

자료를 조사하다 보니 땀을 제거하는 방법도 피부에 영향이 있대요.

 

땀 속 '산' 성분은 모공을 자극하기 때문에 땀이 발생했을 때 수시로 피부를 톡톡 두드려 닦는 것이 좋다고 해요.

 

운동하고 땀이 날 때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땀을 닦아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찬물 세안이 모공 줄이기에 효과가 있는지, 모공 줄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