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줄이는 법, 찬물 세안이 모공 줄이기에 효과가 있을까?
모공 줄이는 법,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모공 줄이는 법에 대한 관심은 남녀 불문하고 많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모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얼굴에 열이 오를수록 두드러지는 코끝과 볼 모공!
다들 한 번쯤은 고민해 본 적 있을 거예요.
나이가 들수록 모공은 탄력이 떨어집니다.
실제 연구 결과에 의해서도 증명된 사실인데요.
연령별로 확인된 모고의 개수를 비교했을 때 연령의 증가에 따라 확대된 모공의 개수가 증가, 30대와 40대 연령층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연령 | 모공 개수 |
30대 | 115.46 |
40대 | 129.61 |
50대 | 130.75 |
60대 | 130.42 |
70대 | 130.71 |
(출처: 얼굴 모공 분포와 얼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갈 때 특히 모공 관리를 잘해주어야 될 것 같아요.
세안할 때 찬물로 마무리를 하면 모공 수축에 효과가 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도 클렌징은 미온수로 하고 마무리는 냉수로 하는 편인데요.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킨 아이싱! 모공 줄이는 법이 맞을까?
미국 모델 벨라 하디드는 얼음을 가득 담은 물에 얼굴을 담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였는데요.
일명 스킨 아이싱으로 피부를 차가운 온도에 노출시키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확대된 모공을 제거하고 혈류를 개선, 더 밝고 탱탱하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얼음 세수를 처음 유행시킨 케이트 모스 역시 이 방법으로 피부를 가꾸었다고 하죠?
이와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상, 신경 손상 등의 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장시간으로 하는 것보다 5분 내외로 짧게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민감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얼음 세안은 극단적인 방법이니까 처음 말한 찬물 세안에 대해 알아볼게요.
클렌징 = 미온수
마무리 = 차가운물
보통 여성분들은 이 방법으로 많이들 하실 거예요.
우리 피부 속에는 많은 혈관이 있는데 물의 온도 변화로 피부가 이완 ↔ 수축을 반복하면서 탄력을 잃어갑니다.
이런 자극을 반복하다 보면 안면홍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해요.
찬물로 세수했을 때 피부가 팽팽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근육이 수축하여 일시적으로 드는 느낌이고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
찬물 세안은 모공 줄이는 법에 해당되지 않는다.
🔎 모공에 도움 되는 세안법은
피부 온도와 비슷한 온도의 물로, 마지막에는 그보다 약간 시원한 물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이 방법만 잘 지켜도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고, 넓어진 모공을 관리하는데 도움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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